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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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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투나잇-버스커공고_메인

국내 최초 버스킹라디오 ‘버스킹투나잇’ 시즌2를 함께 할 새로운 DJ를 찾습니다.
  • 입만 뻐끔해도 주변에서 빵빵 터지는 ‘말빨 좀 있는 남자 버스커’ 
  • 라디오지만 제작진의 눈을 즐겁게 해줄 ‘외모 좀 되는 남자 버스커’
  • 별건 없지만 라디오방송 한번 해보고 싶은 ‘그냥 남자 버스커’

그렇습니다! 사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남자인 버스커’ 면 됩니다.
남자만 되냐구요? 성별 모호한 여성분도 된다고 합니다.

시즌1과 전혀 다른 컨셉으로 선보이게 될,  New 버스킹라디오 방송의 DJ가 되고 싶은 버스커!
또는, DJ로 추천하고 싶은 버스커가 있다면? 아래를 보라!

버스킹투나잇-버스커공고

[모집기간] 2015.04.29(수) 까지

[지원자격] 남자 버스커

[지원방법] 카카오톡> 친구찾기> ID검색> ‘버스킹투나잇’친구추가> 메시지로 DJ신청 또는 추천을 해주세요. 혹은, editor@buskingplay.com로 DJ신청 또는 추천을 해주세요.

[제출서류] 본인신청시, 프로필 + 관련 링크
타인추천시, 해당 아티스트 관련 링크 (페이스북, 유튜브 등)

 

※ ‘버스킹투나잇’이 뭔지 모른다면? (조용히 아래 영상을 클릭해 한번 구경이나 해봅시다.)

< 2014. 11. 05 버스킹투나잇 19회 분리수거편 >

*버스킹투나잇 팟빵 : http://www.podbbang.com/ch/7804
*버스킹투나잇 유튜브 : http://goo.gl/Rkjusr
*버스킹투나잇 카카오톡 :  http://goto.kakao.com/g8hh62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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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투나잇 시즌1 끝났지만 끝나지 않았다!
본격 버스커 없는 버스킹라디오, 그 특별편!
버스킹투나잇을 만들었던 제작진들이 직접 출연하여 매우 솔직하게 뒷담화(?)를 시전했습니다.
특히 시즌1의 DJ 전태익, 전인회님은 주의하면서 들으시라~!

※이번화는 카메라맨이 본분을 잃고 출연욕심을 내는 바람에 영상이 없습니다.

버투GO! http://traffic.libsyn.com/buskingtv/buskingtonight_special.mp3
팟빵 http://m.podbbang.com/ch/7804
카카오톡 http://goto.kakao.com/g8hh62h4

Directed by BuskingTV
출연진: 신팀장(절대권력), 빈피디(노예), 백피디(전봇대), 권작가(부정의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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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투나잇 시즌1 그 마지막 이야기
10개월 동안 전태익, 전인회, 에이나이브, 이매진을 비롯한 수많은 버스커들과 버스킹투나잇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롭게 재구성하고 다가올 시즌2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Directed by BuskingTV
출연진: 전태익, 전인회에이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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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버스킹투나잇 39회 게스트는 대학가요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마성의 여자 허지영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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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버스킹투나잇 34회! (2015.02.18 방송)
보이는 라디오 풀버젼!
사투리 랩의 진수를 보여준 뽑아뽑아!

Directed by BuskingTV
출연진: 전태익, 전인회이매진에이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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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버스킹투나잇 33회!(2015.02.10 방송)
보이는 라디오 풀버젼!
귀여운 사투리의 프렌치노트 출연!

Directed by BuskingTV
출연진: 전태익, 전인회프렌치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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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라디오 버스킹투나잇 32회! (2015.02.03.방송)
보이는 라디오 풀버젼!
제주도에서 갓 상경한 이매진님을 만나보세요

Directed by BuskingTV
출연진: 전태익, 전인회, 에이나이브이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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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칸타빌레]는 버스킹플레이 편집장인 신피디가 거리의 아티스트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삶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리즈입니다. 대망의 첫 인터뷰는 홍대 거리에서 유명한 ‘말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수많은 인디 뮤지션의 앨범 작업에 작사/작곡/프로듀서로 참여했고, 버스커가 직접 만드는 라디오 ‘버스킹투나잇’의 엠씨로도 맹활약중인 전태익씨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인터뷰칸타빌레] “음악? 어린이합창단에서 배웠어요” 말하는 싱어송라이터 전태익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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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싱어송라이터라 그런지 말이 정말 많았던 이 남자

본격적으로 버스킹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버스킹 언제부터 했나?

4년 전, 24살 때 부터 했다. 그 때는 버스킹 하는 분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지금은 유명한 10cm 분들이나 선호형(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씨) 정도밖에 없었다.

왜 버스킹을 했나?

돈이 없어서. 당장 먹고살기가 힘들어서 거리로 나갔다. 솔직히 그게 얼마나 되겠나. 보통 처음에는 2만원 3만원 벌었다. 그런데 그 때는 그게 정말 소중했다. 다른 데 가서는 그 정도도 벌 수가 없다. 오히려 쓰고 오지. 사람들이 보통 팁을 주면 천원짜리로 주지 않나. 그렇게 천원짜리들이 모여서 2만원 3만원이 되는 건데, 그래서인지 천원짜리 한 장을 쓰는데도 벌벌 떨었다. 너무 아깝잖아.

뭔가 되게 멋진 대답이 나올 줄 알았는데, 너무 현실적이라서 지금 눈물이 난다.

솔직하게 말하는 거다. 처음엔 그런 팁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밥 먹을 돈이 나오니까. 그렇게 버스킹을 꾸준히 하면서 노하우가 생기니까 많이 벌때는 몇십만원씩도 벌게 됬다. 그런데 사람이 참 간사하다고 느끼는게, 버스킹으로 돈을 벌게 되니까 또 음악보다 돈에 집중하고 있는 내 자신이 보일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너무 재미있게 버스킹을 했는데 돈이 안벌리면 짜증이 난다. 공연을 할 때는 정말 관객분들과 신나게 호흡하면서 놀았는데, 딱 끝나고 나서 팁박스를 보면 차비도 안나오는거. 그러다 보면 이제 ‘돈을 벌기 위한 레퍼토리’를 짜서 가게 된다. 사람들이 반응 좋았던 것들만 골라서 하는 거다. 그렇게 하면 내 노래는 한곡도 못한다. 사람들은 내 노래보다는 익숙하고 유명한 노래를 더 좋아하니까.

슬프다.

거리공연을 해본 사람은 다 겪는 일종의 딜레마 같은 거다. 내 노래를 하면 사람들이 안들어주고, 남의 노래를 해야 사람들 발길이라도 멈추게 할 수 있다는 것. 슬프지만 엄연한 현실이다.

그 딜레마를 극복했나?

내 나름의 방법이 있다. 나는 이제 버스킹을 하면 일단 돈 달라는 말을 안한다. 보통은 팁박스가 있다는걸 강조하는 멘트도 하고, 농담삼아 돈 내라고 화를 내기도 하고 그러잖아. 그런데 이제는 그렇게 안한다. 그리고 버스킹 나가서는 내 노래를 잘 안한다.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고 내 노래를 신청하면 그 때에는 한다. 하지만 신청하지 않았는데 내 노래를 하지 않는다. 그냥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 한다. 신나고, 재미있고, 즉흥에서 ‘놀 수 있는’ 노래들 위주로 한다.

그럼 본인 노래는 어디서 하나?

내 노래는 주로 클럽이나 공연장에 가서 한다. 거기 가서는 커버곡을 거의 하지 않는다. 버스킹은 무조건 신나고 재미있게 ‘놀기’ 를 최우선 가치로 둔다. 공연장에서는 내 음악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둔다. 지금까지 공연하면서 찾아낸 내 나름의 규칙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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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에 큐베이스 화면은 본인이 직접 띄웠다. 우리가 주문한 거 아니다.

돈 없다는 이야기 듣고 눈물 날 뻔 했다. 지금은 어떤가? 살림살이 좀 나아졌나?

음악 처음 시작할 때에 비하면 살 만 하다. 행사도 뛰고, 레슨도 하고, 음원수입도 꽤 있는 편이다. 다른 아르바이트 안하고 온전히 음악으로 번 돈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정도면 성공한 거 아닌가?

남들이 봤을 때는 아니겠지만, 내 스스로는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부분에서? 

음악을 한다고 해서 돈을 벌지 못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프로 뮤지션이 되겠다고 마음먹었으면, 음악을 가지고 돈을 벌 수 있는 고민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나는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음악 하려고 일 그만뒀어” “버스킹 하려고 알바 그만뒀어” 하는 사람들이다. 거리공연은 주로 저녁때 한다. 그런데 낮에 하던 알바를 왜 그만두나? 음악을 처음 시작하면 안바쁘다. 공연이 들어오나? 내가 누군지 모르는데? 그렇다고 음악을 처음 시작했는데 매일 하루종일 곡만 쓰고 있을 수 있나? 그건 몇십년차 프로 뮤지션도 못한다. 음악을 처음 시작하면 당연히 시간이 남는다. 그런데 하던 일을, 하던 알바를 왜 그만두나?

집에 돈이 많을수도 있잖아.

물론 그렇다.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도 있고. 그건 인정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음악을 시작하면서 하던 일을 관둘 필요가 전혀 없다. 음악을 하면 사람이 게을러진다. 음악에 전념한다고 하면서 다른 일을 안한다. 그리고 연습할때 곡쓸때는 또 집중해서 하니까 본인이 느끼기엔 자신이 굉장히 바쁘다고 느낀다. 하지만 정작 연습하고 작업하는 시간을 계산해보면 그렇지도 않다. 오히려 일을 하면서 음악을 하면 사람이 빠릿빠릿해지는 것 같다. 일을 그만두려면 최소한 음악만으로 버는 돈이 100만원에서 150만원 정도는 되었을 때 그만두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주변 사람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할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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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만으로 100만원 넘게 벌면 그 때 알바를 그만둬라”

‘권태기’ 도 그렇고, 최근에 나온 ‘말을 걸고 싶은데’ 도 그렇고, 연애 이야기를 참 잘 한다.

아주 어릴 때부터 ‘연애 상담’을 많이 했다. 연애를 많이 했다는게 아니라, 주변 친구들이 나한테 와서 그렇게 상담을 했다. 당시에 연애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그 친구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또 같지도 않은 위로를 해주곤 했다. 지나가다 들은 이야기 해주고, 책에서 본 이야기 해주고. 그러다 보니 연애 이야기를 참 많이 접했다. 그게 가사를 디테일하게 쓰는 데 도움이 된다.

발표한 곡도 연애 이야기가 많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 연애 이야기보다 인생 이야기가 더 많다. 물론 인생에 연애가 포함되는 것이겠지만, 꽤 진지하고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들을 더 많이 만들었다. 그런데 연애를 이야기하는 노래가 더 널리 알려졌을 뿐이다. 그러다 보니 공연때도 연애 노래를 많이 한다. 어쩔 수 없잖아.

마무리하자. 올해 계획은 어떤가?

거창한 계획은 없고, 늘 하던 음악활동 꾸준히 할 계획이다. 2월에는 EP앨범이 나올 계획이다. 이제 목도 많이 괜찮아졌으니 날씨가 조금 풀리면 한달에 두세번씩 버스킹도 꾸준히 하고 싶다. 두달에 한번씩은 싱글도 발표하고, 늘 그렇듯 꾸준히 한걸음씩 내딛을 예정이다.

응원하겠다. 전태익에게 버스킹이란?

놀고 싶은 것. 어릴 때 가 본 놀이동산처럼, 또 가서 놀고 싶은 것.

좋다. 그럼 이왕 집까지 찾아온 김에 라이브 한 곡 듣고 가자.

오늘 돈 이야기 많이 했으니까, ‘요즘 진짜 돈이 없다’ 부르겠다. 예전에 돈 없을때 만들어 놓은 곡인데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노래를 듣다가 정말 울 뻔했다. 필자의 돈 없던 시절도 생각나고… 

인터뷰를 마무리하고, 그에게 조심스럽게 다음 인터뷰할 아티스트를 추천해 달라고 했다. 그는 ‘마음의 모순’에서 함께 활동하는 에이나이브(ANaive)를 추천했다. 직접 전화해서 섭외해 달라고 투정을 부려 봤더니, 정말 어딘가에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자, 다음 [인터뷰칸타빌레]에서는 에이나이브를 만나보도록 하자!

글 : 신피디 shin@buskingplay.com
사진 : 최원석 peter-c@hanmail.net